강남구, 한류페스티벌·명장쉐프 음식축제 등 10월 행사 ‘풍성’

  • 등록 2015-09-23 오후 5:54:06

    수정 2015-09-23 오후 5:54:06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시 강남구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삼성동 영동대로 일대에서 ‘가을, 강남에 빠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화합’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강남 페스티벌’은 강남의 대표적인 축제로 △패션 페스티벌(1~3일) △국제평화마라톤대회(3일) △글로벌 명장쉐프 음식축제(3일) △한류페스티벌(4일) △강남 그랜드세일(1~15일) △무역센터 국화페스티벌(1~15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명장쉐프 음식축제에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남구지회에서 추천한 강남 명품 음식 10종류를 30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참여업체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스파게티) △노보텔앰배서더(수제핫도그) △리츠칼튼(수제버거) △배나무골(오리훈제) △부에노스아이레스(엠빠나다) △베이크하우스(빵,커피) △삼원가든(불고기) △에도긴(초밥) △일일향(탕수육) △강남고로케(고로케) 등이다.

4일 열리는 한류페스티벌은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슈퍼주니어-D&E(동해&은혁), 조미(슈퍼주니어-M ), 헨리(슈퍼주니어-M), EXO, 레드벨벳, 스페셜 MC 이특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는 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주요 백화점, 호텔, 문화공연, 음식점 등에서 일부 품목에 대해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강남 그랜드세일’을 진행하며, 이 기간 무역센터와 코엑스 일대에서 국화꽃을 비롯한 다양한 품종의 생화와 플라워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무역센터 국화페스티벌’도 열린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국제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있는 ‘2015 강남 페스티벌’을 계기로 강남의 관광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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