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강원도, 신에너지 개발 상호 협력체계 구축

  • 등록 2020-10-06 오후 4:58:15

    수정 2020-10-06 오후 4:58:15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6일 강원도와 수열사업, 에너지자립섬 등 청정 신에너지 개발사업에 대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황창화 난방공사 사장과 최문순 강원도 지사는 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만나 신에너지분양의 상호 협력 체제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재 강원도는 소양강댐 냉수를 사용해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융복합 클러스터에 연중 냉방을 공급하는 사업,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인 남이섬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으로 조성하는 사업 등 여러 에너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난방공사는 서울 상암지구 데이터센터에 연중 냉수냉방을 공급하는 등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신에너지사업분야에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난방공사는 양해각서(MOU) 체결과 실무자 간 긴밀한 업무협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강원도와 수열사업에 대해 협업하고 있는 수자원공사와 관련해 강원도, 난방공사, 수자원공사 3자가 각자의 전문분야에 대한 사업추진을 통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사업방식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황창화 난방공사 사장은 “강원도와의 이번 회동을 통해 신에너지분야에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간 우수 협업사례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창화(왼쪽) 난방공사 사장과 최문순 강원도 지사가 6일 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만나 신에너지분양의 상호 협력 체제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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