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삼인, 홈삼엑기스 '스마트7' 출시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농협 한삼인이 홍삼엑기스 ‘스마트7(이하 스마트세븐)’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세븐은 당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했으며, 씨놀(seanol)을 곁들인 엑기스다. 씨놀은 바다(Sea)와 항산화 성분을 의미하는 폴리페놀(Polyphenol)의 합성어로 바다속 생명체를 보호하고 유해 미생물 번식을 막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스마트세븐은 홍삼에 씨놀을 곁들인 스마트 드링크”라며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의과학연구소 오재근 교수가 한체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음용 전후 신체상태를 비교한 결과, 근력 19%, 집중력 13%, 유연성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개발 전 사례를 통해 숙취로 해소로 마시는 소비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홍삼과 씨놀이 만나면서 숙취해소와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세븐은 농협 하나로마트 및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추후 전국 대형 할인점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