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찾은 김동연 부총리, "일과 가정 양립 위해 노력하겠다"

  • 등록 2017-09-18 오후 6:00:49

    수정 2017-09-18 오후 6:00:4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신한은행을 찾았다. ‘스마트근무제’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여성·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확인하고 직접 얘기를 들어보기 위해서다.

신한은행은 이날 김 부총리가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 부총리는 신한은행의 ‘스마트워킹센터’ 를 돌아보고 육아휴직제도, 맘프로(Mom-pro) 프로그램을 통한 시간 선택 근무제도, 직원행복 행사, 여성우대 금융상품 현황, 스마트근무제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재택근무 직원, 육아휴직 후 복직해 단축근무 중인 직원, 경력단절 후 시간선택제 재취업 직원 등 여성·가족 복지제도 경험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와 신한은행 직원들은 일과 생활의 균형, 일하며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또 현재 이용 중인 복지제도와 관련된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김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가 관건”이라며 “우수한 여성인력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더 많이 진출하고 유리천장을 깨는데 정부의 지원과 함께 제도와 관행, 문화의 개선 등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간담회에서 “다양한 여성·가족 복지제도와 프로그램들을 통해 육아기와 임신기에 있는 여성 직원들의 원활한 근무를 지원하고 여성 직원들이 경험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동연(왼쪽) 경제부총리와 위성호(가운데) 신한은행장이 18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여성고용 관련 신한은행 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신한은행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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