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9월 분양

  • 등록 2016-08-31 오후 5:24:47

    수정 2016-08-31 오후 5:24:47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조감도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지하철 1호선 ‘독산역’ 역세권에 주상복합아파트가 오는 9월 중 분양된다.

대림산업은 31일 서울시 금천구 독산 2-1특별계획구역(독산동 1007-19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상가, 아파트, 오피스텔이 결합된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6층~지상 39층, 3개 동, 859가구 규모다. 아파트 432가구와 오피스텔 427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은 1호선 독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지하 7월에는 금천IC에서 서초 선암IC를 잇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1단계 구간이 개통되면서 금천구에서 강남구까지 이동시간이 최대 3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안산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착공 예정이다. 향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개설 예정인 신독산역(가칭)을 이용해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및 제2 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 간선 도로망도 주변에 분포해 있어 서울·경기도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서울 성산대교 남단과 금천나들목(IC)을 잇는 서부간선도로 지하에 4차로 터널을 뚫는 사업이다. 개통이 되면 상암 DMC, 마포 등 서울 서부권으로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금천구 일대는 이외에도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다. 금천구의 옛 도하부대 이전부지는 미니신도시로 개발 중이다. 또 독산동 공군부대 12만 5000㎡ 규모의 부지는 금천구과 SH공사가 IT 연구개발 단지인 ‘사이언스 파크’ 개발을 추진 중이다. 특히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가 들어서는 독산동 일대는 입주한 지 15년이 넘은 아파트 비율이 60%에 달해 신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인근에는 약 500m 거리에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가 있다. 독산·두산 초등학교, 가산중학교 등이 인근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 903-15(홈플러스 시흥점 인근)에서 오픈한다. 현재 모델하우스 1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단지 설명 및 청약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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