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나무늘보'가 떴다..핼러윈 분장 美직원 '화제'

  • 등록 2017-11-02 오후 5:03:48

    수정 2017-11-02 오후 5:03:48

분장한 직원(왼쪽)과 실제 영화에 등장한 나무늘보 캐릭터(오른쪽)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레딧(게시자 ub52107), 영화 ‘주토피아’ 스틸컷]
[이데일리 e뉴스 조유송 인턴기자] 핼러윈 데이에 나무늘보로 분장해 출근한 직원이 화제다.

미국 샌디에이고 DMV(캘리포니아 차량관리국) 한 남성 직원은 10월31일(현지시간) 핼러윈 데이에 이처럼 치장하고 출근했다고 한다.

그는 영화 ‘주토피아’의 나무늘보 캐릭터 플래시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 온라인에서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의 사진은 2일 오후 5시(한국시각) 기준 무려 180만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DMV의 또 다른 직원은 ‘백설공주’ 분장을 하고 등장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고 한다.

매년 10월31일인 할로윈 데이는 대표적인 미국의 어린이 축제다. 이날에는 아이들이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다. 미국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표적인 축제이지만 공식 휴일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레딧(게시자 ub5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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