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내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80대…평소 치매 질환

  • 등록 2024-02-06 오후 5:59:32

    수정 2024-02-06 오후 5:59:32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6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20분께 광주 방림동의 한 연립주택에서 80대 아내 B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아들에게 “집으로 오라”고 전화했고, 귀가한 아들이 경찰에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평소 치매 증상이 있는 A씨는 가정불화로 아내와 자주 다퉜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아내와 다투던 중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