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미 원유 선물은 전일보다 0.52% 오른 배럴당 81.46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0.43% 상승한 배럴당 85.7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브렌트유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다는 소식에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6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IG의 시장 분석가 토니 시카모어는 오는 19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회의 결과가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명확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금리 인하는 세계 최대 석유 소비국인 미국의 수요를 자극해 유가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시카모어 분석가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