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어서오시개" 노원구,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입양 유기견 생일잔치·펫티켓 OX퀴즈 등 열어
  • 등록 2020-10-29 오후 3:59:50

    수정 2020-10-29 오후 3:59:5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노원구는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2020 노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노원구 제공)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세 번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기견 생일잔치, 펫티켓 퀴즈, 반려견 운동회 등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으로 반려견 산책교실과 건강상담, 기초미용 등 참여교육마당, 리드줄, 이름표 만들기 등을 총 23개 부스에서 진행한다.

북서울미술관 쪽 메인무대에서 입양된 유기견 6마리의 생일잔치와 펫티켓 OX 퀴즈 등의 행사를 연다. 공원의 가운데는 놀이터와 운동장을 설치, 반려견 운동회를 진행한다. 운동회에선 반려견과 허들 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종목으로 등수를 매겨 상위권 참가자들에게는 상품을 증정한다. 참여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 하면 된다.

행사부스는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반려견을 키우면서 꼭 알아야할 건강 정보 제공과 상담을 위한 건강상담부스, 간단한 반려동물 미용을 받으며 배울 수 있는 미용부스,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부스에서 정보도 얻고 교육도 받아볼 수 있다.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그려주는 캐리커쳐 부스도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산책교실도 운영한다. 산책 시 지켜야할 매너와 상황별 대처방법 등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실습과 함께 배워볼 수 있다.

이밖에 자신의 반려견을 위해 직접 리드줄과 이름표, 아로마 탈취제를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지난 28일 상계1동에 문을 연 반려동물 문화센터 ‘댕댕하우스’의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댕댕하우스는 반려가족들을 위한 카페, 셀프드라이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생활밀착형 반려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할 수 있고 모든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거리두기 안내를 하며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에서 반려동물과 마음껏 교감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도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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