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원내대표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반기문 전 총장은 패권과 독점을 걷어내고 분권과 협치의 새 정치를 열어보려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반기문 전 총장은 물러났지만, 분권과 사회적 대타협을 꿈꿨던 그의 정치적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자신의 명예에 흠집을 내면서까지 꿈꿨던 정치실험이 멈춰져서는 안된다. 그의 실패가 보수 궤멸로 이어져서는 안될 것이다. 보수는 재건되고 통합되어야만 한다. 패권주의는 종식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 반기문 "더 훌륭한분께 기회주려 꿈 접어"
☞ 반기문 “대선 꿈 접은 만큼 중도적 입장에서 지켜보겠다”
☞ [대선 맛보기] 황교안의 운명, 이회창의 길 vs 고건의 길
☞ [대선 맛보기]문재인 vs 반기문…차기대선 시나리오별 승자는?
☞ [대선 맛보기] ‘대세론’ 문재인 vs ‘동네북’ 문재인
☞ [리얼미터]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문재인 31.4% vs 안희정 23.7%
☞ [리얼미터] 潘 불출마로 판세 급변…안희정 2위·황교안 3위 급등
☞ [리서치뷰] 야권주자 지지도, 文 32.8% 1위…이재명(13.0%)·안희정(12.7%)·안철수(11.4%) 초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