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이근 이어 로건·정은주까지…'가짜사나이' 구설수

  • 등록 2020-10-13 오후 5:00:00

    수정 2020-10-13 오후 5:00:00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로건과 정은주 (사진=로건 유튜브 캡처)
■ 이근 성추행 논란 이어…로건·정은주 퇴폐업소 출입 의혹


웹 예능 ‘가짜사나이’ 출연진 로건(본명 김준영)과 정은주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유튜버 정배우는 오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두 교관에 대한 폭로를 예고했는데요. 정배우는 “요약하자면 두 분이 불법 퇴폐업소를 많이 다녔다. 옛날 뉴스에 많이 나왔던 소라넷 초대남도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1년 반 동안 사귄 전 여자친구가 제보를 해줬다. 거짓말은 한치도 없고 신뢰해달라는 의미로 본인의 주민등록증, 얼굴 사진, 나이 등 영상으로 공개해달라고 하더라. 잊고 싶은 기억인데 방송에 계속 나와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짜사나이’ 출연진들의 구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앞서 이근 대위는 채무 논란, 가짜 경력 의혹, 성추행 처벌 전력 등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근 대위는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처벌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병무청장 “유승준 아니라 스티브 유…입국 금지 계속돼야”

병무청은 병역 면탈로 입국이 허용되지 않는 가수 유승준 씨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모병화 병무청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전했는데요. 모 청장은 “유승준이 아니라 스티브 유라고 생각한다. 스티브 유는 한국 사람이 아니고 미국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 씨가 만약 입국해 연예 활동을 하면 이 순간에도 병역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의 상실감이 클 것”이라며 “법원이 유 씨의 입국을 허가하더라도 병무청장 입장에서는 계속 금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BTS 병역 연기 가능해지나…“병역법 개정 추진”


그룹 ‘방탄소년단’의 병역 연기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병무청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의 징집·소집 연기 등을 골자로 한 병역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도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등을 통해 만 30세까지 입영을 연기할 수 있게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현행 병역법은 고등학교 이상의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 사법연수원 등 연수기관의 연수생, 국위선양을 위한 체육 분야 우수자에 대해서만 입영 연기를 허용하고 있는데요. 병역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BTS의 징집이나 소집 연기는 가능할 전망입니다.

■ ‘변희수 자유 보장하라’...합정역서 20대 女 나체 소동

지하철에서 나체로 난동을 피운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는데요. A씨는 지난 10일 낮 1시쯤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승강장에서 옷을 벗고 소리를 지르는 등 10여 분 동안 소동을 피운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주변 승객들을 향해 “변희수 하사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변 전 하사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한 뒤 지난 1월 육군으로부터 강제 전역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조사한 뒤 추가 범행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당일 석방했습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다시 뭉친 BTS
  • 형!!!
  • 착륙 중 '펑'
  • 꽃 같은 안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