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아머, 부진한 실적에 인력 해고까지…개장 전 10%↓

  • 등록 2024-05-16 오후 10:05:12

    수정 2024-05-16 오후 10:05:12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언더 아머 Class A(UAA)는 16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또, 실적 악화와 비용절감에 따른 해고조치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언더 아머는 이번에 조정 기준 11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해, 예상치인 8센트를 상회했다. 또, 매출은 13억 3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와 부합했다. 이는 전년 대비 5% 감소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북미 지역의 매출이 10% 급감했으며, 이번 회계연도 내내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또, 이러한 실적 약화로 비용 절감에 나선다. 언더 아머는 구조조정을 단행할 계획이며, 이는 7천만~9천만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고 인력의 규모 등은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CNBC의 논평 요청에도 응답하지 않았다.

언더 아머의 최고경영자(CEO)인 케빈 플랭크는 앞으로 핵심 펀더멘털에 집중하며 브랜드 강점을 재구성할 중요한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언더 아머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서 10% 급락해 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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