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박달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추진

  • 등록 2018-03-13 오후 9:36:00

    수정 2018-03-13 오후 9:36:00

[안양=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안양시는 박달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본격 추진에 나섰다.

안양시는 지난 9일 제237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안양시 서안양 친환경 융합테크노밸리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안양시 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박달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의 추진과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담부서(테크노밸리전략관)를 신설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 박달테크노밸리 위치도.(사진=안양시)
박달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박달동 일원의 군시설 재배치, 기존 공업부지 고도화 등을 통해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연계된 첨단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안양시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목표로 삼고있다.

사업은 지난 해 7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중앙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으로 국토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약 13조원의 민간투자유발과 16만5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군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를 거쳐 국방부에 군사시설 이전건의 및 협의 요청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박달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안양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제2의 안양부흥을 이루는 핵심사업”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시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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