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시리즈 발급 800만좌 돌파

  • 등록 2020-11-26 오후 4:18:09

    수정 2020-11-26 오후 4:18:09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우리카드는 대표 상품 ‘카드의정석’ 시리즈가 이달 24일 기준 800만좌 돌파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단일상품 시리즈로 2년 8개월만에 달성한 업계 최단기간 기록이다. 매월 25만좌 상당 발급좌수를 유지해야만 가능한 규모다.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시리즈는 지난 2018년 4월 ‘카드의정석 POINT’ 첫 상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신용카드 24종, 체크카드 10종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는 모바일 전용 상품 ‘카드의정석 언택트 에어(UNTACT AIR)’를 선보였다.

카드의정석 시리즈 인기 비결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패턴 변화를 반영한 맞춤 서비스를 탑재한 점이 꼽힌다.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의 크기를 키우고,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카드 플레이트로 디자인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6월 처음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지수 1위에 오른 뒤 이달까지 18개월 동안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800만좌 달성을 기념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다이슨 가습기 등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정원재 사장이 강조해온 ‘팔리는 상품’인 ‘카드의정석’의 성공을 통해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했다”며 “우카 마이너스론, 자동차 할부 등 다른 금융상품 판매에도 시너지를 발휘하며 수익증대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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