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122870) 대표(50)의 무등록 외국환 거래(일명 ‘환치기’) 및 해외 원정도박 의혹과 관련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현재 양 전 대표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한편 양 전 대표는 2014년 서울의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한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건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달 말 양 전 대표와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당시 확보한 휴대전화 통화 내역과 금융계좌를 분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