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양현석 '원정도박·환치기' 의혹 내사 착수

13억원 상당 환치기 의혹
성매매 알선 혐의 수사도
  • 등록 2019-08-08 오후 5:25:44

    수정 2019-08-08 오후 5:25:44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122870) 대표(50)의 무등록 외국환 거래(일명 ‘환치기’) 및 해외 원정도박 의혹과 관련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현재 양 전 대표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양 전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과 ‘환치기’ 의혹을 내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앞서 이날 한 시사 주간지는 양 전 대표가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13억원 상당의 ‘환치기’를 했고, 원정 도박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양 전 대표는 2014년 서울의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한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건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달 말 양 전 대표와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당시 확보한 휴대전화 통화 내역과 금융계좌를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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