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헬스케어·한양대 3D바이오프린팅 기반 인공피부 연구 협약

창상피복재도 공동개발…기능·가격경쟁력 갖춘 제품 생산
  • 등록 2020-04-10 오후 6:20:47

    수정 2020-04-10 오후 6:20:47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조직재생 관련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오밥헬스케어는 지난 9일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 약학대학과 3D바이오프린팅 기반의 생리활성물질 방출형 인공피부 및 창상피복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오밥헬스케어와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 약학대학은 지난 9일 3D바이오프린팅 기반의 생리활성물질 방출형 인공피부 및 창상피복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바오밥헬스케어)
이번 협약은 3D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피부재생에 효과적인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된 약물방출형 인공피부 및 창상피복제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본 공동연구에서 바오밥헬스케어는 생체적합성 바이오잉크를 활용한 3차원 기반 약물방출형 피부모델을 지원하고 한양대ERICA 약학대학은 생리활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약물소재발굴과 치료제 개발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기존 제품대비 기능적으로 우수하면서도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선보일 초기 약물방출형 인공피부 모델은 화상환자를 위한 제품으로 기존 2D기반의 몰딩형 제품대비 세포 간 이동과 분화가 용이해 회복속도가 빠르고 항생성분 및 진통제의 내재화로 통증과 2차감염 위험을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바오밥헬스케어의 특허기술인 연조직 프린팅을 통해 개발될 인공피부는 화상환자 뿐 아니라 향후 유방재건, 당뇨에 의한 족부괴사, 욕창 등 적응증 확대도 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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