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투자의견 상향…성장 잠재력 과소평가-UBS

  • 등록 2024-05-16 오후 11:32:55

    수정 2024-05-16 오후 11:32:55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UBS는 16일(현지시간) 쿠팡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UBS의 애널리스트인 제니퍼 한은 쿠팡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까지 상향했다. 또, 목표주가를 이전보다 7.5달러 상향해 26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15.5%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올해들어 쿠팡의 주가는 39% 넘게 상승한 바 있다.

제니퍼 한은 쿠팡의 온라인 시장 안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한국 전자 상거래 시장에서 29%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사실상의 ‘리더’다. 쿠팡의 점유율은 2026년까지 43%대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UBS의 분석 결과 시장이 쿠팡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쿠팡의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강력한 물류 네트워크를 특히나 간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23년~2026년 말까지 연평균 성장률을 21%로 추정했으며, EBITDA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봤다.

쿠팡의 주가는 2.6% 상승해 23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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