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충돌 우려 속 中-이란 외교수장 회동

  • 등록 2019-05-17 오후 9:18:43

    수정 2019-05-17 오후 9:18:4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란을 둘러싸고 무력 충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과 이란의 외교수장이 회동했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을 만났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송유시설을 무인기(드론)로 공격한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다. 미국은 이란을 겨냥해 항공모함 전단과 공군 폭격기 부대를 중동에 배치하는 등 첨예한 대립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AP는 자리프 장관이 이란의 주요 고객인 일본에 이어 중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1분기 이란에서 원유를 하루 평균 50만배럴 수입했다.

자리프 장관은 이란 외교부 홈페이지 영상에서 “중국 관리를 만나 양자 관계와 현재 우리 지역에서 진행되는 매우 위험한 이슈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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