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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는 그 결과 올해 전 세계 석유 수요가 하루 1억200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이 하루 240만 배럴의 증가분 중 180만 배럴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IEA는 내년 석유 수요의 증가분은 하루 93만 배럴로 올해보다 둔화하겠지만, 전체 석유 수요는 하루 1억290만 배럴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도 이들 비(非) OPEC+ 산유국이 전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IEA는 전망했다.
지난 달 초 시작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은 다행히 세계 석유 공급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IEA는 다만 “북반구가 겨울로 접어들면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균형은 경제 및 지정학적 리스크의 증가와 향후 변동성 확대에 취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