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해외유통 韓정보 점검…“대한민국 바로 알린다”

현황 조사 바탕 국가 홍보전략 수립
관광, 서적, 언론 등 주요 매체 조사
  • 등록 2024-04-03 오후 6:14:32

    수정 2024-04-03 오후 6:14:32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해외에 유통되고 있는 한국 관련 정보 현황을 점검해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는 그동안 이전 조직인 해외문화홍보원을 통해 외신 동향을 분석하고 국제사회의 이해와 동향을 파악했다면 올해부터는 문체부 내 신설된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을 중심으로 조사 내용과 범위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사 내용은 각 부처의 수요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구성한다. 조사 범위 또한 외신을 넘어 외국인이 한국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주로 참고하는 온라인 사전(위키피디아 등), 관광 관련 누리집과 서적, 국제기구 누리집 등 주요 매체로 넓힌다.

문체부는 이달 초 정부 부처와 관계 기관의 수요를 취합해 조사 대상과 범위를 확정하고, 10월까지 실태점검 후 결과를 각 수요 기관에 공유한다. 한국 관련 정보의 해외 유통 현황 분석 결과는 향후 국가 홍보전략을 수립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용호성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해외에 유통되고 있는 한국 관련 정보를 점검하는 것은 높아지고 있는 한국에 대한 해외 관심에 부응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한국을 해외에 바로 알리는 정부 활동의 시의성과 현장성을 강화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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