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확진자 최다’, 수도권 4단계 연장할 듯

  • 등록 2021-07-21 오후 5:00:00

    수정 2021-07-21 오후 5:00:00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 주]

◇확진자 ‘최다 경신’, 거리두기 효과 ‘신통찮네’…수도권 4단계 연장할 듯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84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한 2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이 현재 거리두기 조치가 본격적으로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선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전망하면 거리두기 상향을 통해 이동량이 감소했을 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2주 정도를 예상한다”면서 “이는 다른 변수가 없이 거리두기가 이행된다는 전제에서 기대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 중인 수도권은 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수도권의 이날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999.7명으로 4단계 기준점인 1000명에 근접했습니다.

‘文복심’ 김경수, 댓글조작 징역 2년 확정…대법 “드루킹과 공모”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 사건에 연루돼 징역 2년이 확정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21일 경남도청에서 입장 표명 중 생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포털 뉴스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가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18년 2월 사이에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운영자인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다음·네이트 내 뉴스 기사 약 8만개의 댓글 중 125만개 가량의 추천/반대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지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사직 상실과 함께 형기 만료 이후 향후 5년간 공직선거 출마가 제한됩니다. 아울러 1심 법정구속 후 보석으로 풀려났던 김 지사는 조만간 재수감돼 남은 형기를 복역할 예정입니다.

나훈아 ‘테스형 콘서트’ 결국 취소.. 벡스코 “행정 명령”

나훈아. (사진=예아라·예소리)
가수 나훈아의 부산 공연이 취소됐습니다. 벡스코는 “정부 행정 명령에 따라 오는 23일~25일 예정되었던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8월 1일까지 체육관·공원·컨벤션센터 등 공연목적으로 임시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만약 공연 개최를 강행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행정명령 위반으로 처벌이 부과된다고 강조했습니다.

SM “이수만, 여기자에게 아파트 증여? 확인해줄 수 없다”

이수만(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69)가 한국인 여성 외신기자 J씨(52)에게 40억원 상당의 고급 아파트를 증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1일 비즈한국은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아파트 한 세대를 A뉴스 한국지국장 J씨에게 증여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6년 전인 2015년 7월 이 아파트를 39억7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아파트 같은 평형 한 세대는 올해 5월 49억 원에 팔린 것을 감안하면 가치는 ‘40억원대’로 추정됩니다. J지국장은 한국인 외신기자며 우리나라 주요 소식을 미국 A 뉴스에 전하는 서울특파원입니다. SM 측은 “SM과 전혀 관련 없는 건으로, 확인해 드릴 수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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