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무역 지원' 우본-KTNET 협력..전자문서-블록체인 활용

  • 등록 2018-12-20 오후 5:19:00

    수정 2018-12-20 오후 5:19:00

강성주(왼쪽) 우정사업본부장과 김용환 KTNET 사장이 20일 블록체인, 전자문서 등 4차산업혁명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교류에 있어 폭넓은 협력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측은 전자상거래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KTNET은 우리나라 무역의 활성화를 위하여 관련법에 따라 설립된 ‘국가전자무역기반사업자’로 무역업무 표준화와 자동화를 추진해왔다. 전자문서 유통 및 보관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블록체인과 빅 데이터를 접목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도모하고,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시스템을 연계하는 등 관련 역량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전자문서를 활용한 우편물류의 효율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현행 우편, 예금, 보험 등의 업무에 KTNET의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우정사업의 효율화와 새로 구축 예정인 우정플랫폼을 조기에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환 KTNET 사장은 “우편물류와 금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우정사업본부와 전자무역기반사업자인 KTNET이 협력한다면 시너지는 충분할 것”이라며, “양 기관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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