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기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2022년 고양시 행정감사’에서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용재(풍산·고봉·식사) 의원이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진입도로 확보를 이한 시 집행부 차원의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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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동국대 진입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도로를 기부체납 받기로 계획돼 있었지만 교육부가 학교 부지에 대한 기부체납에 대해 동의하지 않아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상황이 이렇다고 해서 마냥 두고 보고만 있을수는 없다”며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진입도로 확보 현안과 관련해 6개월 안에는 해결 방향이라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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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은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개발단지 한 복판에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 빌라가 남아있다”며 “도시계획 측면에서도 개발계획에 편입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빠른 개발 진행이 가능하도록 해결책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 의원은 이날 △고양선 식사동 연장 공약 4차망계회 반영 요구 △식사동 대로3-49호선(성당길)개통 등 지역 교통현안에 대해서도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