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발렌타인’‘앱솔루트’등 주류를 수입·유통하는 글로벌위스키업체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직원 A씨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인근 지역을 방문했다가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연휴가 끝난 뒤 6일부터 8일까지 정상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전 직원은 재택근무에 돌입했으며 서울스퀘어에 입주한 한국 MSD 한국먼디파마 등 제약업체들과 11번가, 벤츠 파이낸셜버시스 코리아 등도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보건당국은 이날 2차 방역과 함께 역학조사 및 밀접 접촉자 확인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