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직원 코로나19 확진…서울스퀘어 10층 폐쇄

  • 등록 2020-05-11 오후 5:32:44

    수정 2020-05-26 오후 6:06:35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글로벌위스키업체 페르노리카코리아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업체가 입주한 건물 층이 폐쇄됐다.

11일 ‘발렌타인’‘앱솔루트’등 주류를 수입·유통하는 글로벌위스키업체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직원 A씨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인근 지역을 방문했다가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연휴가 끝난 뒤 6일부터 8일까지 정상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전 직원은 재택근무에 돌입했으며 서울스퀘어에 입주한 한국 MSD 한국먼디파마 등 제약업체들과 11번가, 벤츠 파이낸셜버시스 코리아 등도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우선 서울 스퀘어는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입주한 10층을 폐쇄·방역하고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건물 폐쇄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입주한 서울스퀘어는 지하 식당가를 비롯해 BBC코리아, 동부제철, 차병원, 위워크, 주한 독일대사관 등 수십개의 사무실과 기관이 밀집한 고층 건물이다. 또 서울 지하철 1·4호선과 공항철도가 연결된 역세권이다.

보건당국은 이날 2차 방역과 함께 역학조사 및 밀접 접촉자 확인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