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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이는 ‘그린프렌즈관’에는 소셜벤처(사회문제 해결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를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한국환경산업협회, 한국업사이클센터, 한국윤리적패션네트워크 등 6개사가 지원하는 70여개 협력사가 입점한다.
현대백화점과 각 지원사들은 그린프렌즈에 입점한 협력사의 경영지원과 판로 확장을 돕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윤리적, 환경적 소비가 확산되면서 여러 지원사와 함께 이러한 가치를 추구하는 관련 브랜드 육성에 나서게 되었다”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그린프렌즈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일까지 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베스트 아이템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종합인터넷쇼핑몰인 현대H몰에서도 ‘친환경 상품전’을 연다. 행사에선 가죽을 재활용해 가방 등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얼킨’, 친환경 면 직물을 활용한 에코백 브랜드 ‘러브참’,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해 가방 등을 만드는 ‘니들앤코’ 등 50여 개 브랜드의 800여 종 상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