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공효진 스타일 ‘웨더코트 룩’ 공개

웨더코트 2018년 공개 이후 꾸준한 판매
길이와 스타일 라인업 확대…방수기능 추가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 가능”
  • 등록 2021-02-17 오후 3:53:24

    수정 2021-02-17 오후 3:53:24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더욱 새로워진 ‘웨더코트’를 17일 공개했다.

웨더코트는 코오롱스포츠가 2018년 첫 선을 뵌 이후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출시하고 있는 시그니처 아우터로, 변화 무쌍한 날씨에 알맞게 대응한다는 의미를 담아 웨더코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웨더코트를 입은 코오롱인더스트리 모델 공효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이번 시즌 웨더코트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남녀 모두 긴 오버사이즈 야상 점퍼로 한정되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시즌에는 길이와 스타일을 다채롭게 내놨다. 남성용은 짧은 길이의 점퍼스타일을 추가했고, 여성용은 미디움 길이의 점퍼 스타일, 그리고 롱 트렌치 코트 스타일, 두가지로 확장했다.

또 디자인과 함께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이번 시즌 웨더코트는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한 3L(레이어) 투습방수·발수 소재를 사용했다. 가벼운 비와 바람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여느레인코트와 달리 쾌적함까지 더했다. 모든 봉제 부위는 심실링(봉제 라인을 방수테이프로 한번 더 처리하여 봉제선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다) 기법을 적용하여 방수 기능을 더했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웨더코트는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대한 대안을 콘셉트로 선뵈는 상품”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번 시즌에는 활용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스타일로의 접목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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