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웨이(021240)가 화장품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 ‘리엔케이코스메틱’을 설립한다. 리엔케이는 코웨이가 2010년 선보인 화장품 브랜드다.
| 리엔케이 주요 제품. (사진=코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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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코웨이는 기존 사업부문에서 화장품 사업을 분할한다.
이번 회사 분할은 단순 물적분할로 진행되며 코웨이가 신설회사인 리엔케이코스메틱 발행주식 100%를 배정받는다. 분할 예정기일은 오는 5월 1일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설 코스메틱 자회사 설립은 사업핵심역량에 집중해 전문성과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빠른 시장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경쟁력을 갖추고자 한다”며 “기존에도 코스메틱 사업실로 환경가전 사업과 분리 운영해오다 이번에 독립 분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