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온도 119℃ 기록…′희망 2021 나눔캠페인′ 성료

  • 등록 2021-02-02 오후 4:55:51

    수정 2021-02-02 오후 4:55:51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사랑의열매가 진행한 ‘희망2021나눔캠페인’이 목표 온도 100℃를 훌쩍 넘긴 119℃를 기록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지난 2020년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연말집중모금캠페인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종료를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오후 2시에 진행된 양주시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에 참석한 조학수 부시장,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강주현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북부사랑의열매)
이번 캠페인에서 경기북부지역의 모금 목표액은 50억200만 원이었으며 모금액은 목표액 대비 10억 원이 많은 약 60억 원이 모였다.

목표 금액을 1% 채울 때마다 1℃씩 올라가는 사랑의온도탑의 최종 나눔온도는 119℃를 기록했고 고양시와 남양주시, 파주시, 포천시는 목표 대비 120%의 목표액을 달성하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이 더욱 눈에 띄었다.

‘임대료가 밀려도 기부는 멈출 수 없다’며 정기기부를 멈추지 않았던 의정부시의 착한가게(매월3만원 이상 정기기부 참여하는 자영업자) 사장은 물론 경기악화로 경비절감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사회공헌 성금은 증액해 기부한 가평군의 한 기업. 지역 모금액의 큰 축을 차지하는 방송모금을 온라인 모금으로 전환하고 각 지역 기부자를 찾아가 현장모금을 진행한 파주시 온라인모금방송까지.

여러 따뜻한 사연이 담긴 나눔이 62일간의 캠페인을 채웠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희망나눔 2021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 대응 △사회안전망 강화 △사회적 돌봄 지원 △자립역량 강화 등 지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캠페인 모금이 예년에 비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었다”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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