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량은 늘었지만 거래대금은 감소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거래량은 10만5000주로 전날보다 3000주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1억9000만원 줄어든 10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현성바이탈이 2억328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엘피(1억3740만원), 세화피앤씨(1억1440만원)가 뒤를 이었다.
전체 136개 종목 가운데 109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47개 종목 가격이 올랐고 52개 종목은 하락했다. 1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유비온, 유디피, 세원, 구름컴퍼니, 씨앗, 굿센, 네추럴FNP, 수젠텍, 비플라이소프트, 대주이엔티, 에듀케이션파트너 등 1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현성바이탈, 제노텍, KC산업, 아이케이세미콘, 위월드, 시냅스엠, 줌인터넷,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한주금속, 자비스, 나눔테크, 씨케이컴퍼니, 영현무역 등 13개 종목이 하한가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 투자가와 개인이 각각 8600만원, 567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기타법인은 1억4270만원 순매수를 보였다.
전체 시가총액은 4조3690억원으로 전일 대비 1052억원 줄었다. 엔지켐생명과학 시가총액이 2897억3000만원으로 가장 컸고 선바이오(1583억7000만원), 툴젠(1531억원)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