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희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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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경희생활과학이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8일 한경희생활과학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한경희생활과학에 대한 인가결정을 내렸다.
인가 결정에 따라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한경희생활과학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전 직원이 합심해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획기적인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가격 정상화 등 유통정책을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사장은 “그 동안 전 직원이 합심해 체질을 개선하고, 원활한 A/S 및 고객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신뢰를 유지한 결과 회생이 인가됐다”면서 “강력한 의지로 성실히 채무를 상환할 것이며 획기적인 신제품의 개발, 품질 개선을 통해 최단 시일 내 다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회생전문법원으로 지난 3월 1일 출범한 서울회생법원은 행정법원이나 가정법원, 특허법원처럼 별도의 법원급 조직을 갖추어 존속가치가 높은 기업회생절차를 강구하고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