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식 한샘(009240) 경영지원 총괄사장은 7일 “여직원의 실제 사진까지 온라인 상에 돌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여직원의 개인 정보를 유포한 자부터 배포한 자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현재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사진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사진을) 삭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도 “법 제도 상 사진 삭제가 쉽지 않은 부분도 있다”고 우려했다.
한샘은 내부 직원의 유출 가능성을 염두하고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