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안이병원, 어린이 환자 돕기 바자회 열어

28일 청담동에서 김희선 등 스타들 물품 기증
  • 등록 2018-04-26 오후 4:51:30

    수정 2018-04-26 오후 4:51:3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김응권 원장)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성빌딩 5층에서 어린이 환자 지원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 판매 물품은 연예계 스타들이 화장품, 음식, 의류, 아동용품, 신발, 가방 등 패션 소품과 다양한 생활용품 등을 직접 기증했다. 특히 그동안 여러 방면으로 사회 활동 혹은 기부 등으로 선행을 펼쳤던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 해 이목을 끌고 있다.

평소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김희선과 윤소이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 봉사 활동 및 기부를 펼쳐온 박해진과 황정음, 윤정수, 고아라, 강남, 장동민,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 행주, 보이비, 진해성 등이 흔쾌히 이번 바자회에 물품 기부로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돌 그룹 세브틴, 뉴이스트, 스누퍼의 동참도 눈길을 끈다. 10, 20대의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세븐틴, 뉴이스트, 스누퍼 등은 젊은 층의 바자회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판매 수익금은 전액 안과질환 어린이 환자 수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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