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기아자동차, 370마력 4도어 쿠페 '스팅어' 공개

  • 등록 2017-03-30 오후 10:43:05

    수정 2017-03-30 오후 10:43:05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다이내믹한 감성이 돋보이는 스팅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아자동차 스팅어는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던 세련된 디자인의 콘셉 모델 ‘GT’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자동차의 본질에 충실한 드림카’의 테마를 가지고 기아자동차의 모든 디자인 역량과 R&D 기술력이 탑재됐다.

기아자동차 스팅어는 4,830mm에 이르는 전장과 1,870mm의 넓은 전폭 그리고 1,400mm의 전고를 통해 스포츠카 수준의 다이내믹한 프로포션을 자랑하며 2,905mm에 이르는 긴 휠 베이스로 다이내믹한 감성과 여유로운 공간의 공존을 담았다.

피터 슈라이어 사장의 지휘 아래 디자인된 스팅어는 기아차 고유의 호랑이코 그릴에 강인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LED 헤드라이트 및 스포티한 바디킷이 시선을 끌며 유려한 루프 라인과 실루엣 뒤에는 트윈 타입의 듀얼 머플러 팁과 사이드 포드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다.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던 스팅어는 역동적인 외관과 대비되는 세련된 곡선이 중심이 되는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넓은 공간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제공하고 원형의 에어밴트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미래적인 감성을 강조한 계기판의 조합을 통해 디지털 시대와 아날로그의 감성을 하나로 묶어냈다.

한편 기아차 스팅어는 최고 출력 255마력(@6,200RPM)과 36.0kg.m(@1,400-4,000RPM)의 토크를 자랑하는 2.0L 터보 GDi 엔진과 최고 출력 370마력(6,000RPM)과 52.0kg.m(@1,300-4,500RPM)의 두터운 토크를 과시하는 V6 3.3L 터보 GDi 엔진을 품으며 2.2L 디젤 모델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자동차는 스팅어의 상세제원 및 판매 가격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오는 5월에 출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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