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탄생3', 위대한 시청률은 없다

  • 등록 2013-02-02 오전 9:23:36

    수정 2013-02-02 오전 9:23:36

‘위대한 탄생3’에 참가 중인 한동근(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 3(이하 ’위대한탄셍3‘)에 ‘위대한’ 시청률은 없다.

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위대한탄생3’는 6.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첫 생방송 분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인 아마존’(18.4%)과 KBS2 ‘VJ특공대’(8.0%) 역시 전주 대비 각각 0.9%포인트와 1.2%포인트 시청률이 떨어졌다.

전반적으로 금요일 예능프로그램의 성적이 신통치 않았던 가운데 이러한 수치만으로 ‘위대한탄생3’의 실패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위대한탄생3’는 여전히 명백한 시청률 ‘꼴찌’다. 그간 ‘위대한탄생3’는 시청률 부진에 허덕여 왔다. 시청률 한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했다.더욱이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경연 무대인 생방송에 돌입했음에도 시청률이 하락했다는 점은 제작진의 고심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위대한탄생3’ 두 번째 생방송 경연에서는 나경원 박수진 양성애 성현주 이형은 한동근 남주희 오병길 정진철 소울슈프림 박우철 한기란 ’톱12‘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성현주 남주희 소울슈프림 양성애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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