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조혜련이 패널로 나와 ‘나는 절대로 싱글로는 살 수 없는 여자’라는 토크 주제를 내놨다. 뭐든지 혼자 잘 할 거 같은 씩씩하고 당찬 이미지와 달리 사실 누구보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여린 여자라는 것.
조혜련은 “아시겠지만 결혼을 두 번 했다. (이혼) 과정 속에서 힘든 일이 많았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힘든 고백 후 그녀는 “다시 과거로 돌아서 선택해야 한다고 해도, 상처를 많이 받는 걸 감수하고 결혼을 할 것 같다”며 자신이 걸어온 길과 현재 결혼 생활에 대해 후회 없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그 행복의 증거로 남편에게 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애정표현 에피소드를 공개해 ‘동치미 마담’들을 경악에 빠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