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이 극중 조강지처들의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NS미디어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조강지처클럽’은 2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41회의 21.3%보다 4.2%포인트 오른 수치로, 지난해 9월29일 첫 방송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조강지처클럽’은 지난 해만 해도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1TV ‘대조영’에 밀려 큰 빛을 보지 못했으나 ‘대조영’ 후속작 ‘대왕 세종’과 맞붙으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조강지처클럽’은 남편의 외도에 대처하는 조강지처들의 반란을 그린 드라마다. 최근에는 남편의 바람으로 버림을 받게 된 극중 화신(오현경 분)이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해 남편에 대한 복수를 칼을 갈고, 같은 처지에 남편의 외도로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복수(김혜선 분)가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뜨며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 관련기사 ◀
☞유하나, '조강지처클럽' 상승에 한몫... 첫 키스신에 '대왕세종' 눌러
☞'조강지처클럽' 20% 돌파, 문영남 작가의 저력 뒷심 발하나
☞오현경 복귀작 '조강지처클럽' 최고시청률 경신... 20% 눈앞
☞오현경 10년 연기 한 푼다... '조강지처클럽' 최대 100회 방송
☞안내상, '조강지처클럽'서 오현경의 바람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