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김정난, 송재희에 "김현주 흔들지 마" 경고

  • 등록 2014-10-20 오전 7:28:52

    수정 2014-10-20 오전 7:28:52

KBS2 ‘가족끼리 왜 이래’(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정난이 김현주의 옛 연인 송재희에게 경고를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주말연속극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19회에서는 노영설(김정난 분)이 집 앞에 나타난 차강심(김현주 분)의 옛 연인 변우탁(송재희 분)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설은 집 앞에서 변우탁과 마주쳤다. 우탁은 영설에게 “강심이는 잘 있냐”고 물었고 영설은 “어디서 뻔뻔하게 여기가 어디라고 나타나 강심이 안부를 묻냐”고 쏘아붙였다. 변우탁은 14년 전 강심을 배신하고 떠나 큰 상처를 남긴 인물.

변우탁은 “나 이혼했다. 3년 되어간다”라고 말했다. 영설은 “뭘 어쩔 생각으로 찾아왔냐. 너 때문에 강심이 시집도 못가고 혼자 산다. 절대 강심이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또 “강심이 옛날의 차강심이 아니다. 지금 너와는 급이 다른 남자도 만나고 있다. 그러니까 쓸데없이 나타나 흔들어놓지 말라”고 일침을 가하며 강심에 대한 애정을 내보였다.

영설은 집에 들어와서는 강심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내가 너 사랑하는 거 알지? 네가 진짜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며 마음을 고백해 강심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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