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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28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장했다.
경기 전 국민의례에서 기성용은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기성용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멕시코와 경기 전 애국가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왼손이 올라갔다”며, “동료들이 보고 웃고 나도 웃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축구 국가대표팀은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0:1로 아쉽게 패배했다.
출정식을 마친 축구대표팀은 3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미국 마이애미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