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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가 ‘대왕세종’의 자리이동에 졸지에 피해를 봤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개편 전인 지난달 30일 방송에서 기록한 16.8%보다 무려 4.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방송됐다. 봄 개편으로 대하드라마 ‘대왕세종’이 ‘개그콘서트’가 방영되는 시간대를 차지하면서 한 시간 뒤로 밀린 것이다. 이 때문에 ‘개그콘서트’는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SBS ‘조강지처클럽’과 맞대결을 벌이게 돼 시청률이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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