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클럽', 뿔난 엄마들 제치고 시청률 독주

  • 등록 2008-05-11 오전 9:18:07

    수정 2008-05-11 오전 9:18:57

▲ '조강지처클럽'(사진=SBS)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뿔난 엄마보다 조강지처에 더 끌리나?

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이 KBS 2TV 주말연속극 ‘엄마가 뿔났다’를 제치고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조강지처클럽’은 2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의 ‘엄마가 뿔났다'는 24.2%의 시청률을 올렸다. ‘엄마가 뿔났다'는 지난 4월28일 31.1%라는 자체 최고시청률을 나타냈지만 이후 ‘조강지처클럽’에 밀려 주말극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주고 있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후속 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 MBC '달콤한 인생‘은 오연수와 이동욱의 베드신 등 자극적인 장면에도 불구하고 6.9%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이날 방영된 KBS 2TV 대하사극 ‘대왕세종’은 15.0%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의 또 다른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는 19.2%, MBC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은 13.3%의 시청률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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