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추석특집 코미디 한일전 기획..`달인` 출연

오는 12일 방송
일본 유명 개그맨 10명 출연
이봉원·전현무 아나운서 MC
  • 등록 2011-09-01 오전 7:40:09

    수정 2011-09-01 오전 9:45:54

▲ 김병만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KBS가 추석을 맞아 코미디 한일전을 기획했다.

1일 KBS 편성국에 따르면 `추석특집 코미디 한일전`은 오는 12일 오후 7시25분부터 85분간 2TV에서 방송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개그맨들과 일본 유명 개그맨들이 모여 개그 경합을 벌이는 게 프로그램 콘셉트다.

한국 대표 개그맨으로는 `달인` 김병만을 비롯해 김준호 등이 나온다. 일본에서는 10명의 유명 개그맨이 출연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양국 개그맨들의 활발한 교류와 개그발전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일본 유학파 출신 개그맨 이봉원과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맡는다.   KBS는 이 외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2TV에서 `천하무적 야구단-꿈의 구장`(13일 오후 6시), `아이돌 대격돌-마법의 제왕`(13일 오후 8시20분), `브아걸의 두근두근`(12일 오후 5시10분)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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