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희 "목표? '디자이너'로 음원차트 1위 했으면" [인터뷰]②

자작곡 '디자이너'로 가요계 데뷔
최환희→지플랫으로 활동 스타트
  • 등록 2020-11-28 오전 7:11:00

    수정 2020-11-28 오전 7:11:0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음원차트 1위도 하고 싶고, 차트인만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환희(지플랫)(사진=로스차일드)
‘지플랫’이란 이름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최환희가 데뷔곡 ‘디자이너’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최환희는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생각 같아선 음원차트 1위를 하고 싶지만, 사실 차트인만 해도 무척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도 하고 싶고, 다른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뛰어 놀면서 관객들과 호흡하고 싶다”며 “(코로나19가 끝나면) 노래도 꾸준히 만들고 공연도 하면서 재밌게 음악하면서 살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최환희는 또 ‘디자이너’ 발표 이후 행보에 대해 “만들어 놓은 노래가 꽤 있다. 완성된 곡만 무려 10곡이 넘는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한 곡, 한 곡씩 발매해서 대중에게 ‘지플랫의 음악은 이런 것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는 26일 ‘지플랫’이란 이름으로 데뷔 싱글 ‘디자이너’(Designer)를 발매했다. ‘디자이너’는 최환희가 직접 작사·작곡·편곡한 곡이다. 경쾌한 신스 플럭 소리가 중독적인 후렴구와 만난 대중적인 느낌의 힙합곡으로, 나를 넘어 세상을 디자인해 나가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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