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남다른 오지랖 "지인 부부 이혼도 막아"

  • 등록 2022-03-15 오전 6:49:35

    수정 2022-03-15 오전 6:49:35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화 김동완이 오지랖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동완은 14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김동완은 최근 스스로 문제를 발견했다며 “오지랖이 넓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늘 필요 이상의 일을 하는 걸 즐겼는데 과거를 되돌아보니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김동완은 대형마트에 갔다가 자신이 써봤던 물건 중 좋지 않았던 물건을 구매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찐 후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병원을 가려고 하지 않는 연예인들을 적극 설득해서 직접 진료를 받게 한다고 말해 이수근과 서장훈을 놀라게 했다.

김동완은 “연예인들이 병원을 잘 안 간다”며 “항문외과 같은 경우 나는 무조건 병원을 찾아가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못한 친구들이 있어 내가 직접 데려가서 수술까지 시킨다”고 말했다. 특히 김동완은 이혼 위기의 지인 부부를 부부클리닉에 데리고 간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런 오지랖도 떠냐. 그분들은 이혼했냐”고 물었고, 김동완은 “이혼은 안 했지만 별거 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김동완을 향해 “오지랖을 부렸을 때 해피엔딩만 있으면 누가 뭐라 그러겠냐”라고 반문하며 “오히려 상황이 더 안 좋아지면 좋은 마음으로 부린 오지랖에 그 사람은 너를 원망할 수밖에 없다”고 오지랖을 줄일 것을 조언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찍 하트
  • '곰신' 김연아, 표정 3단계
  • 칸의 여신
  • 스트레칭 필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