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새해 첫 대회에서 우승..16일 개막 호주오픈 출격

호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에서 올 첫 우승
서배스천 코다 상대 3시간 10분 접전 끝에 승리
  • 등록 2023-01-09 오전 8:04:59

    수정 2023-01-09 오전 8:04:59

노바크 조코비치.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5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023년 새해 첫 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조코비치는 8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개막전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총상금 64만2735달러) 마지막 날 결승에서 서배스천 코다(33위·미국)를 세트 스코어 2-1(6-7<8-10> 7-6<7-3> 6-4)로 꺾고 우승했다. 코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자매 골퍼 제시카와 넬리 코다의 동생이다. 아버지 페트르 코다는 1998년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우승자다.

3시간 10분의 접전 끝에 우승한 조코비치는 상금으로 9만4560달러(약 1억1000만원)을 받았다.

새해 첫 대회에서 기분 좋은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오는 16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에 출전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에 출전하려 했으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 입국이 거부돼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함께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총상금 82만6837 달러) 결승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5위·벨라루스)가 린다 노스코바(102위·체코)를 2-0(6-3 7-6<7-4>)으로 꺾고 우승했다. 상금은 12만150달러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