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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나정) 3회에서는 재희(박시연 분)에 대한 복수를 위해 은기(문채원 분)를 유혹하는 강마루(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루는 오토바이 사고로 절벽에서 떨어질 위기에 놓인 서은기(문채원 분)를 구했다. 그리고 은기의 인형을 찾기 위해 절벽 아래로 내려가다 떨어져 병원에 실려갔다.
은기는 “난 뭘로든 보상해야겠다. 혹시 현찰 원하는거냐”고 물었고, 마루는 “내가 욕심내는 게 그깟 시계 하나가 아니다. 그 정도 시계 100개쯤은 눈 하나 깜짝 않고 살 수 있는 그쪽이라면 어쩔거냐”고 되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루와 동생 초코가 이복남매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