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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KBS2 주말 연속극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29회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의 요구대로 맞선을 보러 나가는 강심(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심은 10번의 선을 봐야 한다는 차순봉과의 합의 조건에 동의했다. 그리고 맞선 당일 순봉에게 받은 쪽지에 적힌 장소에 나간 강심은 첫 번째 맞선 남으로 나온 변우탁(송재희 분)의 모습이 경악했다.
그리고 “뭐가 무서워서 그러냐. 누군가를 좋아하고 또 상처받을까봐 겁내고 있지 않냐”는 정곡을 찌르는 우탁의 말에 “넘겨짚지 말라”며 자리를 떠나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강심의 맞선을 막기 위해 차순봉 앞에 나타나는 문태주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