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이경실 "결혼식 두 번 해…이영자, 경우 아니라고"

  • 등록 2021-10-13 오전 6:48:16

    수정 2021-10-13 오전 6:48:16

‘돌싱포맨’(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결혼식을 두번 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경실, 조혜련, 이성미를 만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재혼에 성공한 이경실, 조혜련을 부러워했다. 재혼에도 결혼식을 하느냐는 질문에 이경실은 “결혼식을 조금 크게 했다. 그렇게 하려고 한 게 아니라 다들 초대를 해달라고 해서 크게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두번 온 손님도 있느냐”는 질문에 이경실은 “이영자가 두번을 왔다. ‘한번도 안했는데 두번씩이나 하면 어떡하느냐. 오기는 와도 이런 경우는 아니다’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바지 음식을 하느냐”는 엉뚱한 질문에 이경실은 “하는 사람도 있고 안하는 사람도 있다”고 대답했다.

조혜련은 “두번째 결혼이 좋다”면서 “나는 남편 쪽이 결혼식을 작게 하길 원했다. 조심하느라, 양가 부모님은 결혼식 때 처음 만났다”고 설명했다.

신혼여행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이경실은 “똑같다”고 말했고 조혜련은 “신혼여행을 안가고 있다가 1년 뒤에 남동생이 신혼여행을 따라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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