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 첫 회에는 지플랫이 1차 경연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고(故) 배우 최진실의 아들이기도 한 지플랫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래는) 연기자가 꿈이었다. 어머니도 연기자셨고 어릴 때부터 그런 환경에 노출이 많이 되기도 해서 자연스럽게 커서 배우가 될 거라고 하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18~19살 때쯤 친구들과 같이 공연을 하다가 전율이 세게 왔다. 그래서 ‘올인’ 하듯이 음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하늘로 떠난 모친에 대해 “10년도 넘은 일이기도 하고 어릴 때 기억이기도 해서 어떤 분이셨는지는 기억이 나는데 목소리나 그런 것들은 영상을 다시 찾아봐야 기억이 날 정도가 됐다”며 “그립기도 했고 조금씩 계속 슬퍼하기도 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1차 경연장에서 지플랫은 프로듀서를 맡은 다이나믹듀오 개코에게 평가를 받은 끝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개코는 “래퍼로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진정성에 있어서는 압도적이었다”는 평을 내놓았다.
‘쇼미더머니10’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