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394만달러 번 슈워첼, 400만달러 리브 골프 우승 예약

  • 등록 2022-06-11 오전 9:15:52

    수정 2022-06-11 오전 9:15:52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런던 대회 경기 장면.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우승 상금 400만달러(약 51억2000만원)을 가져갈 주인공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찰 슈워첼(남아공)이 리브(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초대 챔피언 등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슈워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인근 세인트 올번의 센추리온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끝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아 논란 속에 창설된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는 막대한 상금을 내걸어 시선을 끌고 있다. 초대 대회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2500만달러(약 314억원)가 걸려 있고 개인전 우승자가 400만달러, 4명이 팀을 이룬 팀 경기 상금도 500만달러가 걸려 있다.

세계랭킹 126위의 슈워첼은 지난 4년 동안 PGA 투어에서 벌어들인 상금이 400만달러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 4년 동안 벌어들인 394만7195달러보다 더 큰 상금을 챙기게 된다.

헤니 두 플레시(남아공)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 슈워첼에 3타 뒤진 2위에 자리했고 피터 율라인(미국) 3위(4언더파 136타), 올리버 베커(남아공)가 4위(3언더파 137타)로 뒤를 이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3차례 마스터스에서 우승했고 PGA 투어 통산 45승을 거둔 필 미켈슨(미국)은 케빈 나(미국), 마르틴 카이머(독일) 등과 함께 공동 26위(4오버파 144타)에 머물렀다.

팀 순위에서 슈워첼과 두 플레시, 브랜든 그레이스, 루이 우스트히즌의 ‘스팅어 GC’가 팀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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