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워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인근 세인트 올번의 센추리온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끝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아 논란 속에 창설된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는 막대한 상금을 내걸어 시선을 끌고 있다. 초대 대회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2500만달러(약 314억원)가 걸려 있고 개인전 우승자가 400만달러, 4명이 팀을 이룬 팀 경기 상금도 500만달러가 걸려 있다.
헤니 두 플레시(남아공)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 슈워첼에 3타 뒤진 2위에 자리했고 피터 율라인(미국) 3위(4언더파 136타), 올리버 베커(남아공)가 4위(3언더파 137타)로 뒤를 이었다.
팀 순위에서 슈워첼과 두 플레시, 브랜든 그레이스, 루이 우스트히즌의 ‘스팅어 GC’가 팀 선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