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꿈의 주경기장 입성… "더 큰 무대로 나아갈 것"

  • 등록 2022-10-24 오전 6:00:00

    수정 2022-10-24 오전 6:00:00

NCT 127(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상징적인 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치게 돼 영광입니다.”

그룹 NCT 127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 입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2016년 데뷔 이후 6년 만에 이룬 성과다.

NCT 127 태용은 2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월드투어 서울 스페셜 공연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플러스’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듣기로는 곧 잠실 주경기장이 (보수공사를 하면서) 뚜껑이 덮인다고 들었다. 그래서 저희가 뚜껑이 덮이기 전에 마지막으로 공연을 하는 팀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런 좋은 공연장에서 의미 있는 순간에 많은 시즈니(팬클럽명)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태용은 또 “주경기장 입성은 NCT 127이 더 큰 무대로 가기 위한 밑바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한국, 미국,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투어를 진행 중인데, 이제는 아레나가 아닌 더 큰 사이즈의 공연장에서 공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NCT 127은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4집 ‘질주’로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중 역대 초동(발매 일주일간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소감도 함께 전했다. 쟈니는 “팬분들의 응원 덕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NCT 127은 언제나 열심히 하는 팀이다. 목표는 언제나 1등”이라면서 계속해서 성장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NCT 127의 두 번째 월드투어 서울 스페셜 공연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플러스’는 22~23일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성료했다. 양일간 총 6만 관객을 동원했다. NCT 127은 이번 공연에서 ‘영웅’, ‘질주’, ‘무한적아’ 등 히트곡부터 유닛 및 솔로, 새롭게 추가된 무대까지 4시간 동안 총 37곡을 열창했다.

NCT 127은 11월 4~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2월 3~5일 태국 방콕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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