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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127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 입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2016년 데뷔 이후 6년 만에 이룬 성과다.
NCT 127 태용은 2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월드투어 서울 스페셜 공연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플러스’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듣기로는 곧 잠실 주경기장이 (보수공사를 하면서) 뚜껑이 덮인다고 들었다. 그래서 저희가 뚜껑이 덮이기 전에 마지막으로 공연을 하는 팀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런 좋은 공연장에서 의미 있는 순간에 많은 시즈니(팬클럽명)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NCT 127은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4집 ‘질주’로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중 역대 초동(발매 일주일간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소감도 함께 전했다. 쟈니는 “팬분들의 응원 덕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NCT 127은 언제나 열심히 하는 팀이다. 목표는 언제나 1등”이라면서 계속해서 성장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NCT 127은 11월 4~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2월 3~5일 태국 방콕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